07 November 2008

크리스(Chris)의 감비아 이야기

[ I would like to introduce a blog which address you could find below... Just have a look, then you may have a good inspiration from it... It is about a Australian Christian medical student's temporal life in the Gambia. The stories and photos are cool and are written even in English^^... ]


지난 몇 주간 우리 가족이 출석한 교회의 이름은 오메가(Omega) 입니다. 본부에서 걸어서 5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아직 차가 없는 우리 가족이 다니기에 딱 제격이기도 합니다. 이 Omega Church는 현재 웩국제선교회 한국본부장을 맡고 계신 유병국 선교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이기도 하지요.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이 교회에 대한 얘기도 언제 나누어야 할 것 같긴 한데요... 오늘은 그보다 먼저, 거기서 만난 한 호주 청년의 블로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배시간에 베이스기타를 연주하고 있던 이 청년은 분명 동양계였기 때문에 첫 예배를 드리던 때부터 이 형제가 어디 출신인지가 궁금했었습니다. 두번째 주이던가 예배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인사를 나눌 수 있었지요. 본토 발음으로 얘기를 걸어와서 토박이 동양인이 아닌 것을 알았는데, 스스로를 호주인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부모님이 말레이지아 출신인, 중국계 말레이지아-호주인이었습니다. 의대생인데 커리큘럼 상 일년간 Reserch를 해야하고 그것을 위해서 이곳 감비아의 MRC라는 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MRC(Medical Research Centre)는 영국이 열대의학 연구를 위해 감비아에 세운 기관입니다. 진료를 함께 하고 있는데, 의료적으로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감비아다 보니, 비록 작긴해도 이곳 MRC의 진료환경이 국립병원의 수준보다 월등 낫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비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기관이기도 하지요. 저도 조만간 한번 견학을 가 볼 생각입니다.

크리스챤, 의료, 선교... 관심사가 비슷한 것들이 많아 자연스레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난 8월에 감비아에 왔다는데, 이런 식으로 오는 의대생들이 지속적으로 있어서 감비아 생활에 대한 know how도 제법 가지고 있더라구요... 지난 금요일에는 따로 만나서, 함께 다니며 고기와 채소, 닭, 빵들을 비교적 낫게 살 수 있는 곳들을 소개 받기도 했습니다.

음.... 서론이 좀 길어졌는데요, 어쨌든 이렇게 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된 호주인 의대생의 감비아 생활이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영어로 되어있고, 감비아 소개가 형제가 묵고 있는 MRC 주변 즉 해안지역의 경험으로 국한되어 있긴 하지만, 청년 크리스챤의 앵글로 잡은 감비아 사진들이 인상적이었고, 조금씩 살펴보기 시작한 내용들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영어표현들이라 공부하는 샘 치고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경험하고 있는 젊은 크리스챤의 명랑 솔직함이 묻어있어, 다소 진지하기만 한 제 블로그와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한번쯤 방문을 권합니다.^^

이름이 크리스(Chris)인 이 친구의 감비아 이야기,
블로그 주소는 http://chrisingambia.blogspot.com/ 입니다.




1 comments:

Anonymous said...

사랑하는 선교사님과 가족 여러분
다 들 힘내세요. 자매님 얼굴이 특히 힘들어보여요. 빨리 적응하셔서 우리집처럼 편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저희도 늘 기도하고 염려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comment 를 잘 못올려서 또 실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미영 올림.